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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안철수 “與 이정도 비대위로 신뢰 받겠나…수도권 추가 인선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이 ‘친윤 일색’이라는 비판에 대해 “총선참패를 성찰하고 다시 민심을 얻기 위해서는 수도권 비대위원 추가 인선이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SNS에 “(비대위) 다수는 국회의원 또는 당선자로 수도권, 충청, 강원...
2024.05.13 07:23
우원식 “뚜벅뚜벅 가겠다”…국회의장 후보 경선 완주 시사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에 뛰어든 우원식 의원이 “22대 당선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고 뚜벅뚜벅 가겠다”고 밝혔다. 정성호 의원 사퇴 및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의 단일화 이후 낸 입장이어서 완주 의사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 의원은 12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
2024.05.13 07:13
이철규vs배현진 ‘설전’으로 보는 친윤계 분열[이런정치]
국민의힘 최대 계파였던 ‘친윤계’가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친윤계 책임론과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 차를 맞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철규 의원과 배현진 의원이 공개적으로 마찰을 빚으며 수면 위로 드러난 친윤계 간 갈등은 향후 전당대회 과정에서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2024.05.12 14:13
6개 야당, 대통령실 앞서 “채해병 특검법 수용하라…거부권 안돼”
[헤럴드경제]더불어민주당 등 6개 야당은 11일 대통령실 앞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10일 열린 국회의원 선거에서 6개 여당은 총 300석 중 192석을 차지했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정의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지도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
2024.05.11 15:52
우원식 “국회의장 중립은 몰가치 아니야…대통령의 거부권 남발, 입법권 훼손”[이런정치in]
‘싸움의 기술을 갖춘 협상의 달인.’ 4·10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 인생은 이같이 요약된다. 그런 우 의원은 이번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사법권 남용, 거부권 남발로 훼손된 삼권분립의 정신과 헌법정신을 수호하...
2024.05.11 07:30
尹 취임 2년 부정 평가 67%…박근혜 넘어 역대 1위[數싸움]
노태우 전 대통령부터 역대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당시 국정 지지율을 비교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2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반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1987년 이래 취임 2년을 맞은 대통령 중 1위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월 2주 차 조사에...
2024.05.11 07:10
“21대 국회가 외면한 AI”…與 비례 당선인들, 초당적 연구모임 추진
22대 국회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인공지능(AI) 관련 초당적 연구모임을 추진한다. 미국, 일본 등 각국이 AI 관련 법 제정을 완료하거나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한국 국회에서 관련 입법을 주도하는 인큐베이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대 국회에서는 다수의 관련법이 발의됐지만 단 1건도 국회 본회의에...
2024.05.11 07:01
추경호 “野 1주택자 종부세 폐지, 어떤 의도·내용인지 모르겠다”
추경호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의 ‘실거주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폐지’ 주장과 관련해 “실제 어떤 의도로,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했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취재진의 관련 물음에 “지금 이야기할 단계가 전혀 아니다&r...
2024.05.10 16:03
홍준표 때린 故김영삼 손자…“집안 흉흉한데 갈라치기 하나”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총선 참패와 관련해 연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론을 주장하는 가운데, 여권에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10일 홍 시장을 겨냥해 “국민의힘 전직 상임고문님의 말씀이 날로 점입가경”이라며 &ldqu...
2024.05.10 14:01
양기대, 저출생 극복위한 초당적·사회적 대타협 필요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 야당과 먼저 협의하는 자세를 취했어야 했다.”고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양 의원은“윤석열 대통령의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기대에 크게 못미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
2024.05.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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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